설시립 경영 + 통계 이번이 5번째학기인 24살 남자입니다.
경영학과 특유의 얕고 넓은 커리큘럼과 이론을 좋아하는 성향 등등으로 통계를 복전했습니다.
사실 본전공에 워낙 흥미가 없습니다. 사실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파이낸스 찔끔 회계 찔끔..
통계학과에서 기초확률론이나 수리통계1은 둘다 a+은 나왔고 재미도 있었고 못하지는 않는 것 같지만(문돌이가 자연대에서 나름 성적 나온다는 것에 만족 중인거라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만..) r이나 파이썬 같은 컴퓨터 언어가 너무 재미도 없고 코드도 계속 버벅입니다.

그렇다고 이론을 여기 계신분들처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증명도 못하고 이해도 제대로 못했는데 학부 수준의 문제나 대충대충 푸는 정도라서 이걸 주 필드로 공부하는 게 맞을지 의문이 듭니다. 사실 저는 본전공이 경영인지라 밖에서 봐주는 시선도 통계학 학부 전공생으로 안봐줄 것 같구요.

슬슬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봐야될 것 같은데 학벌도 별로고 실력도 좋은 편이 아닌데 흥미는 막상 general한 쪽보다 special한 쪽에 있는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취업 길을 어느 방향으로 봐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통계 쪽과 관련된 취업을 생각중인데 계리사 시험을 일단 고민중입니다. 사실 제가 고시류 시험 공부에 취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결정을 미루는 중인데 그 외에는 길이 잘 안 보이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