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수능 4점 중반짜리 문제부터 어캐 접근해야될지 모를정도로 사고력이 부족한데 통계과 버틸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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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 때 수학을 잘 못하는 편이었지만 통계학과 가서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수학이 딸려서 대학생 때 고등학교 수학을 복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능 수리 4점짜리 문제 푸는 것을 잘 못해도, 후천적 노력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통계학과에서 접하는 수학은 수능 수리처럼 빌빌 꼬는 문제푸는 능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계산할거 잘 계산하면 됩니다. 뭘 계산해야 될지 부터 안보이게 꼬아놓은 수능 수리랑 다릅니다. 문과에서 통계학과를 가시면 경상계열에 있는 통계학과를 가시는게 적응하기 편할 수는 있습니다.
통갤러 1(141.214)2023-11-03 01:35
답글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dc App
익명(211.241)2023-11-03 02:12
수능 어려운 4점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능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데, 수능 2점 ~ 쉬운 4점 문제를 푸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1학년 때 미적분학에 시간을 상당히 많이 투자할 준비를 하고 진학하셔야 합니다. 이과대학 통계학과에 진학하면 고등학교 이과 미적분을 다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두 학기 6학점 강의로 미적분학 진도를 마칩니다. 한편 보통 상경대학 통계학과에 진학하면 문과 미적분을 다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한 학기 3학점 강의로 미적분학 진도를 마칩니다.
통갤러 2(61.254)2023-11-03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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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과 미적분을 베이스로 해서 대학 미적분을 한 학기 만에 다 나가는 것은 진도가 말이 안 될 정도로 빠릅니다. 고등학교 이과 출신은 일변수 미적분학의 70% 정도를 이미 아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셈이고, 고등학교 문과 출신은 일변수 미적분학의 15 ~ 20% 정도만 아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셈인데요. 고등학교 2~3년 내내 누적되었던 미적분 공부 시간의 격차를 대학교 학점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9 ~ 12학점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문과 미적분이 진도가 더 빠르다? 수업은 허겁지겁 진도 나가는 데만 급급해지고, 학생들은 대부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합니다.
통갤러 2(61.254)2023-11-03 04:15
답글
시험 문제는 시험 점수가 퍼져서 학점을 잘 잘라서 줄 수 있도록 출제해야 하니깐 상대적으로 쉽게 또는 수업과 과제를 많이 반영해서 출제하죠. 그래서 “수업시간에 강조한 예제와 homework, problem set 위주로 열심히 하면 어쨌든 학점은 잘 받을 수 있다"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문과 출신도 한 학기 만에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상 틀린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학년 때 미적분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수능 킬러 문제가 요구하는 수리적 사고력이 부족해도 통계학과 공부가 충분히 버틸만하실 겁니다. 다만 1학년 때 미적분에 들이부어야 하는 시간은 상상 이상일 겁니다.
통갤러 2(61.254)2023-11-03 04:30
답글
정말 감사합미다! - dc App
익명(106.102)2023-11-03 22:52
솔직히 산수랑 대학수학은 다르고 수능 수학은 산수에 더 가까움. 통계나 대학수학 개념을 잘 이해하는건 논리력의 문제고 산수는 미적분 계산만 잘 하면 문제 없음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 때 수학을 잘 못하는 편이었지만 통계학과 가서 살아남았습니다. 저는 수학이 딸려서 대학생 때 고등학교 수학을 복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능 수리 4점짜리 문제 푸는 것을 잘 못해도, 후천적 노력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통계학과에서 접하는 수학은 수능 수리처럼 빌빌 꼬는 문제푸는 능력이 필요한게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계산할거 잘 계산하면 됩니다. 뭘 계산해야 될지 부터 안보이게 꼬아놓은 수능 수리랑 다릅니다. 문과에서 통계학과를 가시면 경상계열에 있는 통계학과를 가시는게 적응하기 편할 수는 있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dc App
수능 어려운 4점 문제를 푸는 것과 같은 능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데, 수능 2점 ~ 쉬운 4점 문제를 푸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1학년 때 미적분학에 시간을 상당히 많이 투자할 준비를 하고 진학하셔야 합니다. 이과대학 통계학과에 진학하면 고등학교 이과 미적분을 다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두 학기 6학점 강의로 미적분학 진도를 마칩니다. 한편 보통 상경대학 통계학과에 진학하면 문과 미적분을 다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한 학기 3학점 강의로 미적분학 진도를 마칩니다.
그런데 문과 미적분을 베이스로 해서 대학 미적분을 한 학기 만에 다 나가는 것은 진도가 말이 안 될 정도로 빠릅니다. 고등학교 이과 출신은 일변수 미적분학의 70% 정도를 이미 아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셈이고, 고등학교 문과 출신은 일변수 미적분학의 15 ~ 20% 정도만 아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셈인데요. 고등학교 2~3년 내내 누적되었던 미적분 공부 시간의 격차를 대학교 학점으로 바꿔서 생각하면 9 ~ 12학점 정도 될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문과 미적분이 진도가 더 빠르다? 수업은 허겁지겁 진도 나가는 데만 급급해지고, 학생들은 대부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합니다.
시험 문제는 시험 점수가 퍼져서 학점을 잘 잘라서 줄 수 있도록 출제해야 하니깐 상대적으로 쉽게 또는 수업과 과제를 많이 반영해서 출제하죠. 그래서 “수업시간에 강조한 예제와 homework, problem set 위주로 열심히 하면 어쨌든 학점은 잘 받을 수 있다"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문과 출신도 한 학기 만에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상 틀린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학년 때 미적분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수능 킬러 문제가 요구하는 수리적 사고력이 부족해도 통계학과 공부가 충분히 버틸만하실 겁니다. 다만 1학년 때 미적분에 들이부어야 하는 시간은 상상 이상일 겁니다.
정말 감사합미다! - dc App
솔직히 산수랑 대학수학은 다르고 수능 수학은 산수에 더 가까움. 통계나 대학수학 개념을 잘 이해하는건 논리력의 문제고 산수는 미적분 계산만 잘 하면 문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