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에 앉아서 컴퓨터 키고 스팀앱 킨다음에 게임 실행시켜서

게임메뉴에서 로딩 기다리다가 alt f4누른 다음에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고 잠들어서 엔딩 못본 게임이 수십개야.

다 나름 고민하다가 산 게임들인데.

최근 수개월간 엔딩본 게임은 스위치 게임 말고 없어


스트리밍 있는것도 알어. 폰에 패드 연결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지

그런데 그것도 귀찮다고


나는 그냥 샤워하고 나와서 침대에 누웠을때

자기전에 잠안올때,애매하게 새벽 4시쯤 깼을 때

전원키 한번 누르고 어제 했던 게임 이어서 하고싶어.


매일 출근하는거 힘들고 괴로워,

그래도 가방 안에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쯤 들어있어서

언제든지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을 것 같아.

실제로 얼마나 플레이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지


그돈씨 겜트북 그돈씨 데탑

내 모든 생활과 소비가 가성비 따지느라 인생 칙칙한데

나한테 내가 100만원정도 썼을때 뭐가 젤 행복할까 생각해보니

스팀덱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