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스타벅스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스팀덱을 키는데 킬 때부터 로고 브금이 보로로롱 웅장하게 울려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스팀덱 아니야?"
"풉, 저런 고급 오락기를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유튜브 렉카 찍먹충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팔랑귀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데스크탑 모드 슥 켜서 돌핀에 남은용량 켜놓고
코모도 정발 구매 영수증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코모도 정발 64기가를 2t테라로 업글했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정발덱 희귀한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좆모도 욕하면서 더이상 못기다린다고 벨브 비공식인 티몬덱 시켰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인내심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스팀덱 마이너 갤러리 분탕 어그로 글들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스타벅스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애기 한번 나눠봐요, 010-XXXX-XXX'
-틀-
이제 이 템플릿 노잼임 고만 우려라
넌 우리들에게 모욕감 줬어 엎드려
다나오네 ㅋㅋㅋ
개노잼이다 ㄹㅇ
난 이런거 좋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