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저 보잘것없는 오락기는?"




빌어먹을 가족들이 있는 거실에서


스팀덱으로 트리플A급 게임을 하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 수 없는 역겨운 한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예전의 그 UMPC 스팀덱? 이라고 하는 오락긴가?"


"뭐~ 이미 소리소문없이 묻힌 녀석이죠"






어이...






"정말이지, 개나소나 나온다구요 UMPC란 녀석들이란..."






그만해






"뭐야? 스팀덱? 어이, 스팀 다리미냐고! 하하하하!"


"젠장! 진짜 바보들 아니냐고! 어이!"






삐끗-






"덱붕쿤, 너도 한마디 거들라고!"








"출시 후 Steam 5주동안 차트에서 매출 2위, 이후 Steam 매출 순위 1위 기록 달성..."








"하아?"








"스팀OS의 유려한 인터페이스, 높은 퍼포먼스와 훌륭한 가성비..."








"어....어이.."








"스팀 컨트롤러 탑재, 뛰어난 스피커와 느껴지지 않는 발열... PC게임에 적용되는 퀵 리줌.."


"2022년 한국 정발... 전설의 유통사 코모도가 유통하는 오락기.."








"큿...으윽.."








"이것이 벨브가 걸어온 스팀덱의 기술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그리고...저는 스팀덱을 파워풀하게 활용하는..."
























「스팀덱 갤러리 이용자」 입니다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게임기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스팀덱에 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나도 코모도에 스팀덱 주문해 버릴지도!"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후 남은 시간은 스팀덱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이런 가족,












꽤 즐거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