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정보 올라온 거 있나 념글 훑다가 스팀덱 시기상조라는 글 봐서 끄적거려봄.

그냥 그 글을 저격하거나 반박하는 그런 게 아니라, 예전부터 꾸준히 스팀덱이 어쩌고 저쩌고 염병 떠는 글들 대상으로 끄적이는 거임.

스팀덱 구매해서 써보고 성능 아쉽다 같은 멀쩡한 글 쓰는 거 당연히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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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이 어쩌고 가격이 저쩌고 성능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는

스팀덱 반대파 애들 말 보면


~에 비해 성능이 안 좋고 가격이 비싸다(노트북, 플스4, 가성비 데스크탑 등).

스위치보다 무겁고 화질 애매하다.

사봤자 aaa급 게임들은 못 돌려먹고, 어차피 에뮬덱 되는데 차라리 폰 에뮬 하는 게 낫다

기본 설정도 어렵고, 세팅할 건 많은데 난이도도 높고, 설정 다 해도 배터리도 애매하고 하여간 다 애매하다



등등등 스팀덱은 시기상조인 제품이다, 그거 살 바에 ~ 산다, 같은 논리임.
그리고 가장 기본적으로 항상 '성능 대비 가격'이라는 가격 비판은 9할 정도는 꼭 들어가 있음


애초에 돈이 있으니까 장난감을 사는 거지, 돈 없는 거지새끼인데 50~100만원 짜리 장난감을 사겠음?


'성능이 애매해서 나는 스팀덱2 기다리면서 지금은 게이밍 노트북 사겠다'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이해 되는 입장인데,

'니들은 멀쩡한 게임기 노트북 놔두고 가격만 비싼 스팀덱 구매하는 호구새끼들이다' 거나 '그 비싼 돈 주고 애매한 기기 구입하는 것 호구짓이다' 하는 애들 보면 진짜 좆거지 새끼인가 싶음

애초에 멀쩡한 pc도 있고 플스나 엑박 있고 노트북도 있고 vr도 있고 닌텐도도 있고 있을 거 다 있으니까 새로운 장난감에도 눈 들이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적어도 스팀덱 산 애들 중에 PC 없는 애들 없을 거다.

내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대체 언제부터 '장난감'이 성능 가격 효율 따져가면서 사야 할 게 되어 있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게임기는 장난감이고, 장난감은 사치품이고, 사치품에서 가격은 딱히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긴다.

시기상조면 어떰? 사놓고 안 할거면 또 어떰?

뭐 거지새끼도 아니고 이따금 장난감 가지고 잘 놀면 장땡이지

따져야 할 게 뭐 그리 많냐.
나는 내 소장 욕구 채웠으니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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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물론 시기상조라는 주장도 공감 못 하는 건 아님.

가격에 비해 성능 낮은 것도 맞고, 배터리나 화면 애매한 것도 맞고, 설정 어렵고 윈도우도 안 써서 호환성 낮은 것도 다 사실이니까.
근데 암만 생각해봐도 스팀덱 다루는 갤에서 시기상조니 무용지물이니 그거 살 바에~ ㅇㅈㄹ 떠는 건 전기 자동차 다루는 갤에서 '테슬라 화재 나면 님 뒤짐 ㅋㅋ 그딴 거 왜 탐? 전기 자동차 ㅈ구데기인데 ㅋㅋ' 이 야랄 떠는 거랑 다를 바 없지 않나 싶다.
논리적으로 스팀덱을 까 봤자 어차피 스팀덱 사고 싶어서 정보 찾아본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단점들밖에 없어 도돌이표나 찍는 거고,

이 악물고 아무튼 스팀덱은~ 가격은~ 성능이~ 하면서 어그로 끌어봤자 장난감 살 돈 없는 거지새끼인 거 티 내는 것 뿐인데

뭐하러 야랄함
님덱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