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로 막 어크2를 끝낸참이라 스팀덱 받지마자 다음작인 브라더후드를 해봄. 마침 타이밍 기가 맥히게 딱 스팀덱 온날부터 어크가 다 할인 하더라고. 전날 상점에서 봤을땐 정가였는데. 정가였어도 바로 샀을텐데 유비 땡큐

아 궁금한게 내가 미국 살아서 미국스팀서 게임 샀는데 원래 한글 안나옴? 아무래도 현지에서 외노자로 구르다보니 언압이 없는편이긴해도 어크 특성상 가끔 옛날 단어 같은거 나오면 몰입 깨져서 한글이 좋은데 선택지에 한글이 없더라고..

아무튼 주말이고 해서 달려서 중반쯤까지 옴.


1.수치보다는 실제로 들었을때 생가보다 무겁진 않네 스위치랑 번갈아 들어보면 확실히 더 무거운데 두손으로 들고 딱 플레이 해보면 무게감 때문에 신경이쓰이거나 하진 않는것 같음. 생긴게 무식하게 생겨서 개무거울거 같은데 그정도는 아니네 내가 딸근이 발달해서 갤럭시 폴드2 쓸때도 무게 때문에 짜증나 본적이 없을 정도로 무게에 둔감해서 그런걸수도 있음

2.베터리는 확실히 짧은게 체감되네 물론 게임내.옵션을 최상 그래픽으로 맞췄고 프레임도 높게 설정해서겠지만 스위치로 어쩌다 장시간 플레이 할때는 하다가 물려서 잠깐 스탑할때까지 베터리 오링난적 없는데 스팀덱은 하는 도중 오링 나서 밥먹여야함

3.스크린샷 잘 찍혀서 만족함. 내 개인에 한해서 스위치의 최장점 중 하나가 스샷버튼이 있어서 스샷 찍기가 좋고 스샷이 굉장히 빠르게 연속으로 찍히거든. 스샷 버튼을 활용하기 시작한 이유가 위쳐3를 스위치로 하면서 부터인데 위쳐3를 영문으로 100프로 완벽히 이해하면서 플레이 가능한 사람이면 영어 정말 잘한다고 인정함. 영어권 나라에서 실생활 하면서 늙어 죽을때까지 살아도 한번도 듣거나 보거나 쓸일 없는 단어가 더럽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종종 스샷찍어놓고 사전 찾을때 유용히 씀. 스팀덱은 기본적으로 스팀 버튼과 R1동시에 누르면 스샷이 찍히는데 뒷면 버튼에 스샷키 할당해서 쓰니까 찍기 너무 편함.

4.stutter가 존재함. 컴알못이라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그냥 랙 걸리는 느낌인데 브라더 후드의 경우 최고옵으로 하든 최하옵으로 하든 Vsync를 껴든 끄든 플레이 내내 중간 중간 프레임이 곤두박질 치곤함. 이게 차라리 2-3초동안 조금씩 나눠떨어지는거면 게임이.일시적으로 슬로모션으로 느껴져서 나을텐데 0.5초안쪽의 짧은 시간동안 60,40fps에서 20대까지 뚝떨어졌다가 바로 복구되다보니 게임이 순간 뚝 하고 끊기는 느낌이라 솔직히 거슬림. 레딧이랑 유투브 다 찾아 봤는데 해결 못함. 그게 구버전의 스팀os에선 더 심한 게임들이 있었는데 개선 된거라하고 커스텀(?)프로톤들도 버전별로 여럿깔아봤는데 해결 안됨. 근데 게임이 하기 힘든 수준은 아니라 그냥 하고있음.

5.팬소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처음 셋팅할때 부와앙거리면서 졸라 크길래 뭐지 싶었는데 그 후로는 팬구멍에서 분명히 뜨신 바람 나오는데 소리가 크진 않음

6.남자치곤 손이 조금 작아서 조작감 걱정했는데 개편하다. 스위치는 뒷면이 납짝해서 그립감 더러웠는데 스팀덱을 튀어나와있어서 그런듯

스위치 독점작중 사두고 아직 못한게 몬헌,젤다 야숨이랑 제노 시리즈, 정돈데 포켓몬이랑 마리오 시리즈는 안하지만 위의 다른 독점작들 때문에 스위치를 처분 할것 같진 않다 아 그리고 마누라 링피트 때문이기도 하고

하지만 스팀덱이 고장나서 수리할때 못하는 시간 동안 땜빵으로 스위치 만지는거 아닌이상 스위치 할일이 잘 없을 거 같음 타이틀 하나 끝내는데  평균 한달에서 두달 까지도 걸리기 때문에 플포프로로 했던것들 스팀덱으로 몇개 하고나면 스위치 2 나올듯.

고장대비해서 64기가 짜리 하나더 여분으로 사둘까 하는 생각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