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프라이즈 마냥 할머니 댁이나 기타 가족끼리 여러 이유로 나갈 수 밖에 없던 어린 시절에
스팀덱이 있었다면 그만큼 즐거울수가 없었을텐데
친척집 가거나 하는거 뭐 간만에 친척들도 보고 맛있는거 먹고 하니까 꼭 나쁘지만은 않았는데
결국엔 어른들이 메인이니까 애들한테는 지루한 시간이 훨씬 길었던 건 어쩔수가 없었지
그땐 스마트폰도 없어서 진짜 지루함을 이겨낼 방도가 없어서 오죽하면 책 한권 챙겨갈 정도였는데
만약 스팀덱 있는 지금이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듯. 물론 평소에도 잘 즐겼겠고.
정작 지금은 바쁜 사회인이고 스팀덱을 즐길 시간은 생각보다 적음. 일 할땐 할수가 없고 돌아와서는 pc만 좀 하다 자니까...
그나마 학생때 ps 비타 하던게 좀 그런 느낌의 괜찮은 경험이었는데 비타가 아니라 스팀덱이었으면 훨씬 더 즐거웠을거 같음.
요즘에 딱 그런 나이인 애들이 스팀덱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은 추억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듬.
근데 애들한테는 너무 무거울수도 있으려나? 가격도 부모님이 애한테 떡하니 사주기엔 좀 애매할거 같기도 하고
친척 애들한테 사주는 망상을 해본 적도 있지만... 사실 이젠 친척들 만나는 일조차 거의 없어짐. 어느샌가 그렇게 됨.
내가 다시 어려진다고 해도 할머니 댁에서 스팀덱을 하게 될 일은 없겠지...
ㅋㅋ 그래서 지금 커가는 애들보면 부러움
여름이었다
그냥 옆집 할머니네라도 가봐
시골가면 보리수 따먹고 대숲 모험하고 가축구경하고 그러는거지 ㅋㅋㅋ 오락기 있었으면 동생들한테 다 뺏겼을듯
어렸을때 GBC PS2 정발 나오고 진짜 갖고 싶었는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험 잘 봐도 안 사줬음...
와 나 어렸을땐 재믹스 패미콤이였는데
난 점심시간에 샐러드 먹는다고 밥 같이 안먹고 스팀덱한다. 참고해라
지금세대가 할배되고 자식들있으면 손주한테 초풍신갈기고 손주샷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