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manyongisss/status/1890365706190905639?t=iZgKzWBzWd6fpTOsWndYnQ&s=19
녹화 따다가 너무 충격적고 감동받아서 클립부터 땀 아름다운 스승님의 4분짜리 영상편지를 봐줘.... 심지어 본인이 편집까지 해서 보냇어 ㅁㅊ
— 마뇽이 (@manyongisss) February 14, 2025
스승님이 왜 이리 mz하고 사랑이 깊으셔 pic.twitter.com/eirbIuW5Vl
규년아 뭐하니 또 술 먹니?ㅋㅋㅋ
뭐 경원이 형이랑은 마셔도 되지 뭐 마셔도 되지
근데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안 마실 수 있잖아 그치?
1년에 하루 정도는 안 마실 수 있잖아 그치?ㅋㅋㅋ
너무 이렇게 1년을 다 꽉 채워서 마시려고 하지 말고 건강도 생각하고ㅋㅋㅋ
오늘은 경원이 형과 컨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어서 나한테 어떤 말대꾸를 하겠지만은ㅋㅋ
뭐 글쎄 뭔 얘기를 해야 될까?
뭐 요즘 많이 느끼는 거는.. 모기가 있네? 잠깐만 모기가 있다고? (ㅋㅋㅋㅋㅋ)
글쎄 어떻게 규년이랑 방송 촬영도 같이 하고 해서
이렇게 우리의 관계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이
어떻게 보면 재밌는 일이고 감사한 일이기도 해
정말 너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제자였지 그만큼
나는 다른 누군가를 가르치는 게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찾아온 너를 어떻게든 책임지고 싶어하는
그런 몸부림 같은 시간도 나에게 전부 고스란히 담겨있었기 때문에
이게 방송을 통해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는 게
나는 참 좀 재밌는 순간인 것 같아
뭔가 이렇게 되돌아 보면 정말 너와의 관계로 인해서
나는 너에게 좋은 롤모델적인 형상을 많이 주고 싶기도 했지만
도리어 나도 누군가를, 특히 규년이라는 아이를 가르치게 되면서
사람으로써 많이 성장하게 되었던 것 같아
너도 있잖아ㅋㅋ 그 솔직히 잘못 많이 했잖아ㅋㅋㅋ
진짜 열받게 많이 했잖아 그치? 그래 안 그래ㅋㅋㅋ
뭐 마지막 말을 하자니.. 다 큰 애한테 잔소리만 하게 되는 것 같고..
규년이한테 가장 고마웠던 거는
나도 정말 어릴 때 너를 만나서 인간적으로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그리고 오히려 너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추억들이 많았던 거 같아
규년이라는 친구가 단순한 지나가는 그런 제자가 아니라
어떤 때 보면 친구 같기도 했어 뭐 아직도 그렇고 그런 마음도 있는 거 같아
그리고 내가 가진 열정의 형태나 너가 가진 열정의 형태가 다르듯이
난 그 다름을 어느 순간부터 인정하게 되었고
그걸 인정하는 게 너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길... 바라는 것 같아
뭐... 도움이 되었으려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끝끝끝 그만그만
너무 감동임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모기가 있었을까?ㅋㅋ
저거 편집해서 준건데 넣은거 보면 호종핑의 유머포인트인게 분명ㅋㅋㅋ
ㅋㅋㅋㅋㅋ
ㄹㅇ 감동 개낀다
하..저런 스승을 둘수있다는거 너무 부럽다
서로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지더라~~
모기가 있다고? 내 연습실에? ㅋㅋㅋ
자신을 직접 찾아온 학생이라 더 애정이 가고 그랬던걸까 호종입장서도 규년입장서도 저런 존재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