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알고 싶냐 모르고 싶냐


뭐 말해주면 알고싶지 않았다고 현타온다 그러고

말 안해주고 친한사람끼리만 공유하면

지들끼리 친목한다고 뭐라하고

특강 다니는 입장에서는 이래도 저래도 싫다니 

후기쓰는 것도 눈치보여 


피차 사람이고 계속 만나다보면 대화하게 되고 

알게 되는 것들이 있음

구체적으로 명확한 말로 설명하는게 아니어도 

비언어적 표현이라는게 있자나

어떤 주제에서 눈을 피하거나 말을 흐리거나 고개를 갸웃하거나 못들은척 딴얘기로 화제를 돌리거나 그런거 


조심스러운건

우리야 재미로 하는 덕질이고 짜증나면 언제든지 탈덕하면 그만이지만

갸들은 현생이 걸린 문제고 이게 직업이고

중요한 시기에 과도기를 겪는중일테니 함부로 입 털기 좀 그래

그래서 남의 일이라고 쉽게 정보 과시하는 애들 어리석게 느껴져

그렇다고 과시하는 애를 싸불하는거? 

그것도 철없고 한심하긴 마찬가지야

이런식으로 화력 떨어지고 서로 질려서 탈덕하고 그렇게 되겠지 

난 최애 계속 응원할건데 제대로 된 활동 한번 못해보고

이렇게 화력 줄어드는거 솔직히 너무 아쉽다 


우리 한줌판도 안되는 한톨단인데

서로 예민하게 굴지말고

잘 좀 지내보자 


손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