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을 보여준 작품들은

내 부족한 어휘로 설명이 불가해서

그냥 기립박수였다! 라고 할게


크리스피로 역조공이라 정말 깜짝 놀랐고

좌석은 말할 것도 없이 편했고

사이드에 계신 분들을 위한 안무동선? 이 한번씩 느껴져서

와 진짜 배려가 세심하다! 라고 느낌..


말 잘 못하는 무용수들 재밌게 끌어내 준 엠씨 분도 좋았고

다만 공연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어서 앉아 있는게 힘들었지만

안에서 바쁘게 옷갈아 입는 호종 생각하니까

이정도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어


진짜 보통 이런 콘서트나 공연 보러 다니면 

내 돈 어디다 썼냐고 되묻기 마련인데

그런 생각하나도 안들고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은 문화생활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