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서는 왜지(倭紙)라고 불렸는데 무겁고 털이 일어나는 한지보다 가볍고 윤택하다고 높이 평가되었다. 주로 대마도에서 수입해 왕실 전용 고급 종이로 사용했다. 세종대왕이 원료인 왜닥나무를 대마도에서 들여와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 경상남도와 남해안, 황해도 등지에서 재배하여 왜지를 자체 생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