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기사가 소개되었습니다.


김종인 “내가 尹 동의를 왜 구하나...총괄선대위원장은 나”


《김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개편안에 대해 사전에 윤 후보의 동의를 구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내가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며 "내가 판단한 기준에 의해서 얘기를 하는 것이지, 반드시 후보에게 이야기를 들어봐야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563390


객관적으로 김종인의 이 말은 틀렸습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오로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 선거를 준비하는 조직이므로 선대위의 모든 권력, 직위는 윤석열 후보에게서 나온다고 봐야 합니다. 당연히 동의받아야지요.


그럼에도 이렇게 말한 데에는 김종인의 오만한 전권 마인드와 윤석열이 여기저기서 무시 당할 만큼 권위가 만신창이 된 처지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쯤하면 제목을 왜 이리 달았는지 이해되실 겁니다.


김종인은 이렇게 야비한 정상배입니다.


민주당이 총선 즈음하여 조중동에서 한껏 분열 공작을 펴서, 안철수 김한길 무리가 뛰쳐나가서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표는 당대표 사퇴하고, 김종인을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왔습니다. 처음 며칠은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사퇴의 용단을 내린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하며 한껏 칭송하였지만, 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나서는 문재인 전 대표를 아주 형편 없는 정치 초짜로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여 당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획책했습니다. 조중동은 이런 발언할 때마다 좋아라 하여 대서특필하였다는 것도 기억하는 분은 기억하실 겁니다.


오늘 이 발언은 그런 못된 인격의 연장선상에서 했다고 봅니다.


ps. 여기 기사 소개한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가 본글로 정리하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