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한마디 안할수 없는데말야
언론에서 자꾸 대선 이제 석달도 안 남았습니다...두달도 안남았습니다
해서 그렇지 사실 두달은 엄청난 시간임
가령 92년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선 두달전인 10월이면
이종찬,박철언등 민정계가 대거 탈당 새한국당 창당할때라 김영삼이
최악의 위기에 봉착했을때고
2002년으로 가보면 그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문제를 놓고
민주당 의원 일부가 탈당 후단협 만들고...10월이면 아직 노무현이
저조한 지지울에서 헤어나지 못해 그런 문제로 TV토론 벌어지고 그럴때임
2017년은 탄핵사태가 있었으니 예외로 친다 하더라도
2012년조차도 안철수-문재인 단일화 시도는 대선이 두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인
10월 말에서부터야 본격 논의가 시작되었음
대선일정이 박근혜 탄핵사태때문에 정치일정에 지각변동이 일어나
원래 12월에 치르던 대선일정에 다들 익숙해져있는 바람에
지금 착시현상에 빠진것음...12월 대선 기준으로 두달전이면 10월임
즉...지금은 12월 대선 치르던 시절로 굳이 환산(?)하면 이제 한 10월 초순
정도와 같다는 시점임
그 두달동안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임
심지어 97년 DJP 단일화 합의도 11월 초...대선 한달반 남겨두고 벌어진일임
물론 그땐 다들 김대중-김종필이 결국 단일화 할것 손잡을것 그게 기정사실화 되던
분위기긴 했지만...그걸 정식 내각제 합의각서까지 써서 맞교환하고 그렇게까지
할줄은 생각 못했던거거든...여하튼 DJP 단일화 합의도 대선 한달 반 남겨둔 시점
즉 3월9일 대선 기준으로 환산하면...이달말쯤에나 DJP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는 소리가 됨
두달은 엄청난 시간이다. 지금이라도 전열을 다시 정비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란 소리임
다들 다시한번 정신을 가다듬자. 거듭 말하지만 선거는 이기면 영웅되고 지면 역적되는
그게 선거임. 만약 대선에서 이기면 지금의 모든 혼란조차도 옛추억아 되겠지만
- 가령 92년 대선의 경우...이종찬,박철언등 민정계 중진들이 나중엔 노태우 처남 김복동
까지 탈당하고 박태준도...비록 탈당은 안했지만 사실상 김영삼 지지선언을 안한채 계속
유보적 태도를 보이는등...그렇게 골치아픈 10월11월이 흘러갔지만...결과적으로 탈당한
민정계들이 바보된것처럼
선거 이기면 지금의 이 혼란상 조차도 추억이 되는거고
지면...당깨지는거지 지금 이 막장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대선 지면 당이
남아나기나 하겠냐
그러니 정신 바짝차리고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이야기임
(1) 두달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과거 대선 두달전 일들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전열을 다듬고 다시 시작할수 있다
(2) 선거는 이기면 다함께 영웅되는거고 지면 다함께 역적되는거다
그러니 지금부터 잘하자는 소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