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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연, 3개월 만인 1945년 4월, 얄타 회담 직후 루스벨트가 뇌일혈로 죽자 지도력을 검증받지 못한 상태로 대통령이 되었다. 참고로 트루먼은 이 소식을 하원의원들과 술 마시다 받았다고 한다.[16] 물론 여기서 술 마셨다는 것은 놀러가서 마신 건 아니고 민주당 의원들과의 공식 미팅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자리이긴 했다. 그리고 미팅 중에 급한 소식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투덜거리면서 백악관에 들어갔더니 영부인인 엘리너 루스벨트의 첫 마디가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였다고 한다.
엘리너의 회고에 따르면 소식을 듣고 한참을 침묵하던 트루먼은 "제가 부인을 위해 무엇을 해 드려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앨리너는 "아니요. 제가 당신께 무엇을 해드려야 할까요? 앞으로 골치 아플 일이 많으실 테니까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루스벨트가 남겨놓은 과제가 많았다는 소리다.[17] 그래서 트루먼은 대통령 취임 직전에 "달, 별, 그리고 모든 행성이 내게 떨어지는 기분이다."(I felt like the moon, the stars, and all the planets had fallen on me)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대통령 인기 순위 조사나 업적 평가를 하면 보통은 10위권 내에 들며 우수한 대통령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순위에서는 5위에서 9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평균 7위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통령이다. 2017년 CBS에서 91명의 역사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6위로 순위가 책정되는 등 최근에는 평균 6위 정도의 랭킹을 보이고 있다.#
전임자 루스벨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지도자로서의 자질이나 지도력을 검증받지 못한 채 갑작스레 대통령이 되었지만, 대통령 자리에 오른 후 제2차 세계대전 종결과 전후 질서 확립,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소련 공산주의의 공격적인 팽창에 대응하여 냉철한 판단력으로 여러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서 침착하게 세계 질서를 이끌었고, 냉전과 6.25 전쟁을 주도하면서 미국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의 지도국가로 굳힌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냉전이 미국의 승리로 끝나고 소련이 스스로 무너진 이후 트루먼의 정책이 냉전의 평화로운 종결과 냉전 후 미국의 헤게모니에 큰 기여를 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다만 재임 당시엔 그런 업적들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고, 언변이 정치인치고 능숙한 편도 아니라서 재선을 위한 선거유세를 할 때에는 야유를 받는 굴욕까지 당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는 기차를 타고 소도시, 지역 마을을 돌았다. 서유럽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유럽에 거의 돈을 퍼붓다시피 한 마셜 플랜은 지금은 냉전을 승리로 이끈 결정적 장면 중 하나로 교과서에서도 제법 거론되지만 이때만 해도 서유럽 돈 퍼주기라고 욕도 많이 먹었다. 퇴임 후 고향 미주리로 돌아갈 때도 굳이 뒤에서 욕설을 퍼부은 안티들도 있었다고 하니.. 그가 3선에 나서지 않고 한달반 일찍 퇴임한 것도 어찌보면 납득이 가는 대목이다.[3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면,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나 위에 나온 그의 좌우명인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에 따른 강건한 책임의식은 그가 높이 평가받는 요인 중 하나. '재임 중엔 욕을 꽤 먹었지만 퇴임 후 재평가받은' 전형적인 케이스. 그의 미들네임 S를 따서 3S라고도 한다. Stubbornness(고집), Sympathy(동정심), Stoicism(인내[33]).
이렇게 옹정제의 치세 13년 동안, 성실과 근면 그 자체와 같은 황제의 선도 아래 여러 가지 정무와 행정이 착착 성과를 올렸다. 이런 천자의 부림을 받게 되어 견딜 수 없다는 관리가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런 천자 밑에서야말로 일할 보람을 느낀다는 관리도 생겨나게 된다.
“천하의 재물은 만민을 위한 것이다. 천자 한 사람의 욕망을 위하여 쓰는 것은 불경스러운 일이다.”
언변이 정치인치고 능숙한 편도 아니라서
이렇게 옹정제의 치세 13년 동안, 성실과 근면 그 자체와 같은 황제의 선도 아래 여러 가지 정무와 행정이 착착 성과를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면,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나 위에 나온 그의 좌우명인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에 따른 강건한 책임의식은 그가 높이 평가받는 요인 중 하나.
윤석열 출신고 교훈이 성실과 근면 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