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빛나는 디지털 지식재산 경쟁력, 세계가 인정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우리나라 특허청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식재산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영국의 지식재산 전문매체인 'wtr(world trademark review)'이 전 세계 주요 특허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지식재산 혁신순위'에서 한국 특허청이 유럽지식재산청(euipo)과 공동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wtr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 특허청의 △온라인 서비스 역량 △상표권 보호·활용 정책 △사용자 소통노력 등
3개 분야 16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평가 및 자체 정보수집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2020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 상표출원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통해 2019년 6위,
2020년 3위로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으며, 지난해 평가에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상표출원 상위 60개국의 특허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년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는 3위,
영국이 4위, 일본이 12위, 미국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특허청은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 전자출원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검색시스템 등
온라인 서비스 역량 분야에서 전년(6위) 보다 5단계 상승한 1위에 올랐다.
또 상표제도 설명회 개최, 출원인 대상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정도를 측정하는 사용자
소통노력 분야에서도 순위가 크게 올라 전년 23위에서 올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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