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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천구에 마련된 이씨의 빈소를 찾은 지인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백씨는 “(이씨가) 민주당 진영에서 강렬한 압력을 지속해서 받아왔다”며 “고소·고발도 받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유족에게 확인해보니 최근 건강 악화는 없었고, 가족들이 건강이 염려된다는 말만 했다더라”며 “당뇨 등 진단을 받은 적도 없고 복용하는 약도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민구 시민단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깨시민당) 대표도 “지난주 목요일에 술 한잔하고 나서 연락이 안 됐고, 이 후보의 대장동 관계자들이 사망하기 시작하면서 무척 불안해했다”며 “정황상 추정이 많은데 사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씨는 2018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았던 이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원과 주식 20억원 어치를 받았다며 관련 녹취록을 시민단체에 제보한 인물이다.시민단체 깨시민당은 지난해 10월 이씨의 녹취록을 근거로 당시 “변호인단 수임료가 3억원도 안 된다”고 언급한 이 후보 등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현재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