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탈원전 감사국장, 탈원전 비판 한수원 간부월성 원전 감사 유병호 국장, 연구직으로 좌천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의 감사를 맡았던 유병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최근 감사 부서에서 배제돼 감사원 감사연구원장으로 인사 조치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탈(脫)원전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한 문제로 한국수력원자력 이인식 기획본부장도 한수원 산하 방사선보건연구원으로 인사 조치됐다. 정부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원칙대로 감사하거나 비판적 의견을 낸 공직자들이 보복성 인사를 당한 것이다. 유 국장은 최근 수개월간의 휴대폰 통화 기록 조사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