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론 당대에도 딱 들어맞는 편견은 아니었고, 나라에 따라 사정이 달랐다. 유럽의 가톨릭권 국가를 예를 들자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우에는 이 때에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 편이지만 프랑스는 인구정체로 골머리를 앓았고, 벨기에도 개신교 문화권인 네덜란드에 비해 인구증가율이 낮았다. 사실 개신교 문화권이라해도 이 당시에는 높은 영아사망률때문이라도 애를 많이 낳는것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있는 나라들이 많았고, 출산율이 줄어든것은 이보다 후의 일이기는 하다.
- 번식력이 높음. 쌍둥이가 아니지만 같은 해에 태어난 형제자매를 뜻하는 표현인 아일랜드 쌍둥이(Irish Twins)가 이런 늬앙스로 나왔다. 사실 아이를 많이 낳는다는 것은 피임에 부정적인 카톨릭 문화권 전체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편견이다.+
독일계 이민들은 주로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와 리우데자네이루 주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이들은 나치 독일의 영향력을 받아 인종주의적 경향이 심하였다. 그래서 브라질 정부에서는 독일계 청년들을 브라질군에 징병하여 타지방으로 복무하게 해서 흑인 혼혈 미녀들과 접촉시키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한다.
브라질에 정착한 독일인들은 출산율이 상당히 높았는데 19세기 초 기준으로 여성 한 명당 평균 8명에서 10명 정도의 아이를 낳았고 당시 의학 발전 및 브라질 내에서의 영양 개선과 더불어서 독일인 인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1940년 브라질 인구 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포르투갈어 대신에 독일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644,458명(남성 327,443명, 여성 317,015명)이었는데, 이 중 브라질에서 태어난 사람은 590,114명이고 브라질로 귀화한 사람이 5,083명, 외국 국적이 59,169명이었다 한다. 독일로 돌아가지 않고 브라질에 잔류한 독일인들은 자녀를 엄청나게 많이 보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