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양당 상호간에 정치 풍자는 신랄해도 결론적으로 메카시즘으로 인해 노조는 망가졌다. 정치 혐오를 키우고 쿠팡같은 플랫폼 노동, 저질 일자리를 풍자할 수 없다면 사이비며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는다.


강한 정치 풍자 ‘SNL 코리아’ 흥행…쿠팡플레이 1년만에 급성장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753


“남편 비해 부족” 김건희 풍자하고 “아들은 PC방” 이재명 풍자
강해진 정치 풍자에 유행 프로그램 패러디로 인기 끄는 SNL코리아
쿠팡플레이 사용자수 358만명으로 웨이브·티빙 따라잡아

“사실 전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날 날 무뚝뚝해서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어요.”
“갑자기?”

지난 2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2’에서 공개한 정치풍자 중 일부다. 지난해 12월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기자회견에서 자신 때문에 남편(윤 후보)가 어려움에 빠졌다며 “저는 남편에 비해 한없이 부족한 사람입니다”라며 부부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것에 대한 풍자를 한 것이다.

+SNL코리아 시즌2 영상의 일부를 올리는 유튜브 1월2일 영상 중 일부. 
+SNL코리아 시즌2 영상의 일부를 올리는 유튜브 1월2일 영상 중 일부. 

김건희씨 역할에는 SNL 시즌2 초창기부터 인기를 끌었던 ‘주 기자’를 연기한 주현영 배우가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역할을 맡은 정이랑 코미디언은 김건희씨의 대사 뒤 “갑자기?”를 외치면서 웃음을 만들었다. 이 영상은 SNL코리아 영상의 일부만 공개하는 유튜브 영상에서도 76만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SNL코리아 시즌2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풍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26일 공개한 영상에서도 김건희씨를 풍자하면서 “프랑스 자수는 문화센터에서 배웠어요. 5기였어요. 그런데 한번 나갔어요. 한번. 그래도 나간 건 나간 거니까”라는 대사를 등장시켰다. 윤 후보를 연기하는 개그맨 김민교는 “아니 뭐 이게 오해는 하지마시고. 저랑 결혼하기 전이고 기억도 안나고”라고 말했다. 이 역시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논란을 풍자한 장면이었다.

+SNL코리아 시즌2 유튜브 영상 12월26일자. 
+SNL코리아 시즌2 유튜브 영상 12월26일자. 

개그맨 김민교가 윤석열 후보역을 연기했는데 연기 내내 ‘도리도리’를 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고 “아, 오해는 하지 마시고”, “~한 생각을 합니다”라는 윤 후보 특유의 말투를 사용하면서 성대모사를 했다.

이재명 후보를 연기한 개그맨 권혁수에게 “아니, 아드님은 어디 가셨나봐요. 아드님은 PC방에서 뭘 걸고 이런걸 좋아하시나봐”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불법 도박 의혹이 불거진 것을 풍자한 것이다. 이 영상은 조회수 163만회를 기록했다.

SNL코리아 시즌2는 시즌 초기 ‘주현영 인턴기자’를 대표로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