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말에 전문성 없는 인사 배치는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천경득 전 선임행정관은 금융 경력이 없는데도 연봉 2억 4천만 원대 금융결제원 감사가 됐고, 청와대 김유임 전 여성가족비서관도 LH 비상임이사가 됐습니다.

역시 금융경력이 없던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은 자금 20조 원을 움직이는 한국성장금융 투자운용 2본부장에 내정됐다가 비판을 받자 자진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김형준/명지대 교수 : 공공성이라는 게 무너지면 금융 기관이 사금고화되는 거잖아요. 경력과 상관없는 사람들 낙하산으로 꽂아넣기 하는 거 아녜요. 그럼 그 조직의 효율성이 생기겠어요? 생산성이 생기겠습니까?]

낙하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캠코 노조는 이제 원 본부장 퇴진 운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