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무현과 속리산 민주산악회 산행을
같이 한게 30여년 정도 되었나?
그때 노무현은 청문회 스타로 젊은이들의
우상 자체였던 시절이었다
나는 산행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저녁에 토론도 같이 하고  하면서 노무현의  모든
행동이 그저 좋게만 보이는 때였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나이가 들면서  당시를
되돌아 보면 노무현은 인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그냥 자기 고집과 아집이 강한 젊은이였다
당시만해도 4명이 먹는 밥상에 고등어 동가리가
2개 올라 왔는데 노무현은 덜렁 한개를 가져가서
훌러덩 먹었는데 나는 일도 잘하니 먹는것도 잘먹는구나 하고 합리화했었다
산행 대장이 어항으로 피래미를 잡아서 튀겨놓았는데
한번에 두개씩 집어 먹는 모습이라던가
또 토른회때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버럭 성질을
내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모습 등등......
지금 평가를 하라고 한다면 그냥 옛말로 쌍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