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시켜야 된다.




부탄에 새로 건축되는 건축물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건축되어야 한다는 명문화된 헌법이 있다. 겉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재료부터 인테리어, 구조까지 모두 전통에 따라서 지어져야 한다. 때문에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건축물들도 사실 알고 보면 지어진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또한 건축물 층수 제한까지 둬가지고 6층 이상 높이를 못 넘게 되어있다.







부탄 전통의상 고(Gho, 남성용)와 키라(Kira, 여성용)

역사와 전통문화를 무척 사랑하는 부탄인지라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예전에는 전통의상을 입지 않으면 경찰이 잡아서 벌금을 매길 정도로 전통문화를 지키려고 했다. 요즘은 복장 자율화 시대라 현대식 옷을 입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학생 및 공무원은 학교에 갈 때나 출근할 때 의무적으로 입어야 한다.

이와 같이 부탄은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남자가 치마와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하게 되는 진풍경을 맛볼 수 있다. 스타킹이나 치마 등을 착용하는 분위기를 가진 이유는 전통 문화, 독특한 경우 등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네이버 지식백과의 EBS 세계테마기행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남성의 복장 규제가 매우 심화되기 때문에,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전통 의상을 지켜내기 위함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때 부탄인의 국제결혼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인도인이 일하러 들어오고 이들이 부탄인과 결혼하는 경우가 생기는지라 인도와의 동화를 우려한 정부가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모사라베
최근 수정 시각: 2024-10-09 13:34:43



모사라베는 중세 레콩키스타가 벌어지던 시기 이베리아반도에서 후우마이야 왕조무라비트 왕조무와히드 왕조 등의 무슬림 왕조 치하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고 가톨릭을 고수하던 신민을 칭한다. 반대로 라틴/서고트 계열이 이슬람으로 개종한 경우는 물라디(무왈라드)라고 부르고 레콩키스타 이후 가톨릭 국가에 남아 이슬람을 고수한 무슬림들은 무데하르로 불리며 후자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면 모리스코다.




이슬람 왕조 치하 이베리아 반도에서 모사라베는 대부분 농민이었으며 아랍인 무슬림들은 대개 지주 입장에서 중간 관리인으로 유대인들(세파르딤)을 이용하였다. 이 때문에 폴란드나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농민들의 불만은 지배층 아랍인(동유럽 기준으로는 폴란드인)보다 유대인들에게 향했고 이는 레콩키스타 이후 대규모 유대인 추방 및 종교 재판으로 이어졌다. 유대교와 이슬람에서는 공통적으로 돼지고기를 금기시했기 때문에 이베리아 농촌 내 그리스도인들은 돼지고기를 종교 정체성의 상징처럼 여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