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소추에 결정타 날리고는…
말 달라지는 ‘국정원 넘버2′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싹 잡아들여’라는 지시를 직접 받았고, 계엄 선포 직후 국정원장이 자기 보고를 묵살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해 왔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
“홍 전 차장이 나와 내 인격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고 있다. 내 명예를 걸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홍 전 차장의 ‘보고 묵살’ 주장을 반박.
“홍 전 차장을 비롯한 국정원 정무직 누구로부터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사실이 없다”
‘홍장원 교체’ 관련 논란
홍 전 차장 :
윤 대통령의 체포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교체됐다고 주장해 왔다.
조 원장 :
“지난달 4일 오후 홍 전 차장이 ‘국정원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민감한 시기에 야당 대표에게 전화하라는 것은 정치적 의미로 해석될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판단해 ‘국정원장은 전화하지 않을 것이며 홍 차장도 하지 마라’고 지시했다”
“홍 전 차장과 계속 일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대통령실에) 교체를 건의한 것이고, ‘입막음’을 위해 사표를 돌려주는 등의 번복 없이 인사는 수순대로 진행됐다”고 했다. 조 원장은 국회 특위에서는 “제가 정치인 체포 등을 보고받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홍 전 차장을 쉽게 교체할 수 있었겠느냐. 대통령도 (나의 교체 건의를) 승인했겠느냐”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홍 전 차장의 주장을 근거로 지난달 9일 조 원장을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출처 : 인터넷 신문 기사. 2025.01.27).
부연 설명
홍 전 차장 :
“제가 조금 놀라시라고 ‘근데 방첩사에서 지금 이재명하고 한동훈을 잡으러 다닌답니다’라고 말씀하니 의외의 답을 받았다. ‘내일 아침 얘기하시죠’였다”며 “그래서 제가 ‘원장님. 그래도 최소한의 업무방향이나 지침을 주셔야죠’ 말씀드렸더니, 원장님이 앉아있던 소파에서 일어나 가버리셨다. 더 이상 보고드릴 수 없었다”
조 원장 입장 :
“만일 대통령이 그런 지시를 했다거나 국정원이 체포 관련 지시를 받은 게 있었다면, 원장이 그날 밤 지시를 하지 않고 제가 퇴근한다고 생각할 수 없다”
“홍 전 차장이 지금처럼 폭로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제가 쉽게 교체할 수 있었겠나”
“대통령도 그걸 알고 있었으면 교체를 승인했겠나”
(출처 : 인터넷 신문 기사.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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