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저세상 보낸` 딥시크…글로벌 AI업계 `충격`




◇단 560만달러에 개발한 세계 최고성능 AI에 전세계 '충격'

딥시크는 고성능 AI모델을 단 560만달러를 들여 만들었다고 발표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

오픈AI의 GPT-4 개발 비용은 1억달러에 달한다.


17%나 떨어진 엔비디아는 시총 순위도 1위에서 단번에 3위로 주저앉았다. 브로드컴도 17.4% 떨어졌다. 오라클(-13.8%),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1.7%) 등 AI 인프라 기업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보고서에서 딥시크의 AI 모델에 대해 "고성능 칩과 방대한 컴퓨팅 파워, 막대한 전력에 의존하는 현행 AI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혁신적 파괴자가 될 수 있다는 즉각적인 우려가 제기됐다"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2.1%), 알파벳(-4%) 등 AI 주도기업들도 떨어졌다.


딥시크의 충격은 기술기업에만 가해진 게 아니다. 촉발한 기술주 급락에 이날 채권 금리는 크게 떨어졌다.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기대에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은 이날 20%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201억달러(약 29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