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젊은 AI 인재 주축...19억원 연봉 지급



딥시크는 ‘젊은 천재들’이 주축이 돼 이끌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에는 실리콘밸리 출신이 없으며,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초반의 인재들과 업계 경력이 짧은 신입 AI 전문가들로 팀을 꾸려 AI 개발에 도전해 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딥시크의 최신 AI모델 V3의 경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梁文鋒)을 비롯한 중국인 연구자·엔지니어 150명과 데이터 자동화 연구팀 31명이 개발을 이끌었다.

'딥시크'를 창업한 량원펑은 1985년생으로 중국 광둥성에서 태어났다.그는 공학 분야 명문대인 저장대에서 전자정보공학을 전공한 중국 국내파 IT 전문가다. 그는 딥시크 운영 및 개발에 중국의 젊은 AI 인재들을 적극 활용해 왔다.

량원펑은 "기본적인 기술과 창의성, 열정이 더 중요하며 이런 관점에서 중국에는 적합한 후보자가 많다. 중국 최고 인재들이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연구진은 'AI 천재 소녀'로 알려진 뤄푸리(羅福莉)로 딥시크 개발의 핵심 인력으로 알려졌다.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가 연봉 1000만위안(약 20억원)에 스카우트했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량원펑은 베이징대와 칭화대를 비롯한 명문 대학에서 인재를 영입해 우수 연구원들에게는 130만달러(약 19억원) 이상의 연봉을 지급하면서 AI 개발을 독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딥시크에는 139명의 연구·개발(R&D) 인력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구원만 1200명에 달하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비교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