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탄핵소추 찬성 후회 없다…국민의힘, 내 마지막 정당"

[시사저널 인터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與, '계엄옹호당' 되면 져…중도 포용해야 '이재명 대통령' 막는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유죄 나오면 흔들릴 것…재판받는 사람 선거 나오지 말아야"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탄핵소추안에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히며 소신을 지켜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보수 결집 현상 속에 윤 대통령과의 유대를 이어가고 있는 자당을 향해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계엄옹호당'이 되면 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탄핵 반대 여론인) 30%만으로 이길 수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는 중도를 끌어와 50%를 넘겨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2월12일 서울 용산구 시사저널 사옥에서 여당의 4선 중진인 안 의원을 만나 그가 생각하고 있는 중도 포용 전략과 대권 도전에 대한 속내 등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