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27 대책, 10·15 대책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해 투기 수요를 잡는 데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 집값 상승 폭은 7%대로 전년의 두 배가 넘었고, 올해도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 집값 오름세가 서울 전역은 물론이고 경기까지 번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약 3만 채로 작년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정부 정책이 속도감 있게 시행되더라도 공급 절벽을 넘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은 곧 현실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추가 대책도 예고했다. 국회에서의 병목 현상이 길어지면 추가 공급대책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