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께서 담임 선생님 갖다 드리라고 도시락을 하나 더 싸 주셨는데 난 이 도시힉은 우리 수학 선생님께 갖다 드리먼 안 되냐고 하니

담임 선생님 드려야지 하시며 내가 두어 번 더  말씀드렸는데

도시락은 담임 선생님한테  갖다 드리는거다라고 하셔서 하는 수 없이 알았다며 그럼 수학 선생님 갖다 드릴 선물 하나 사고 싶다며 넥타이 살 돈을 우리 어머니께서 주셔서 등교 길 양품점에서 하나 골라 포장해 달라고 해서 가방에 담아 학교로 향했지

 교실 소풍 우리 수학 선생님이 울반 교실에 오셔서 하신 노래가 '오동잎'이야 최헌 님이 우리 수학 선생님 눈이랑 스타일이 많이 닮으셨지 비슷한 연령일거야 아마.

그리고 그 때 막 나오던

 '눈으로 말해요 살짜기 말해요 ~ 아무도 알지 못 하도록 

눈으로 말해요 사~랑은 눈으로오오~ 눈ㅡ으로 한대요 ! 진실한 사!랑은 거짓말을 못! 해요! 

 노래가  좋지 노랫말도 참 좋았어 ㅋㅋㅋㅋ


자, 지금부터 역사적 기록으로 길이 남을 

일이 생긴다


우리 수학 선생님이 교육 의원 되신 이후인가 될거야 내가 선생님께 문안 인사를 문자로 올렸어

선생님께서 내게 전화를 주시는데 차마 나무 수즙어서 못 받았지 ㅋㅋㅋ

내 나이가 중년인데 수즙어서


그리고 또 있어

우리 수학 선생님께서 도의원 출마하실 때

내가 또 문안 인사를 올리었는데 전화를 주시더라고. 또 못 받았지 ㅋㅋㅋㅋ

그 때 답장을 주시더라고

한번 보면 좋겠다고.

그 땐 내가 이미 이쪽으로 상경한 이후였어

사정상 뵈옵지를 못 한다고 죄송하다고 문자로 서신을 올렸지


근데 서신을 폰 문자로 올릴 때

내가 우리 수학 선생님께 여쭤 본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무언고 하면

'스승님 ! 제가 중 1 봄 소풍 날 선생님께  선물 드렸던 그 넥타이 아직도 혹시 보관하고 계십니까?'

라고 말야

 존경하옵는 우리 스승님께서

그 답신을 나의 생눈으로 보게 해 주시었어


도 의원 출마 후보 포스터로 그 넥타이를 

보여 주신거야

내가 봄 소풍에  선물 드린 그 넥타이를 

착용하시고 포토를 찍으신 

우리 수학 선생님 !  영원한 나의 스승님!

  나는 우리 수학 선생님의 수제자 !



기억해


이 글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영광인 줄 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