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대기업 그룹이 향후 5년간 지방에 총 270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의 투자 요청에 대기업이 통 큰 투자로 화답한 모양새다.
10대 그룹은 이와 함께 올해 5만 1,600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밝혔는데, 이는 지난해 수립했던 고용 안보다 6,500명 늘어난 것이다.
기업의 지방 투자를 정부가 강요할 수도 없는 만큼 세제와 금융 지원부터 겹겹의 일반 규제 완화까지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헌법보다 무섭다는 조례 규제도 적지 않다. 정부는 기업에만 투자를 독려할 게 아니라 지자체 행정의 체질 변화를 끌어내야 효과가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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