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미국 선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선수 공개 비난에 잇따라 반응하며, 올림픽 무대에서 선수의 발언권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간판이자 올림픽 2연패 금메달리스트인 클로이 김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순간일수록 더 많은 사랑과 연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것이 자랑스럽지만, 우리가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의견을 말할 권리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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