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12일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하고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된 최민희 의원을 경고 처분했다.

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윤리 규범에서 정한 당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 인정돼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고는 징계 대상자에게 서면으로 주의를 촉구하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처분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에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진행하며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아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