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제 털 오바를 벗어야 할 때가 된기라

어제 고터 가 보니 두껀 거 아니면 얄피. 중간 게 없는기다

1만 5천원 짜리라면서 중간 두께 누비 반코트식 오버(라고 하냐 요즘 뭐라카냐 이걸 암튼)가 낙점된거야 이게 잘 못 입음 졸라 촌시란지라 스카프로 캄프락치를 시켰지 암튼 뭐 1만 오천원짜리가 개폐형 지퍼 달린 비닐에 끌끔히 담긴거다 이른 아침에  대중 목욕탕엘 갂지 근데 말야 똑같은 유형의 스카프를 빼려고 지퍼를 만졌는데 어라? 뭐가 떨어지네? 헐

똑같은 스카프가 담긴 비닐 포장. 이게 너무 얇다보니 두 개가 붙어 모른거다 파는 사람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담에 갈 때 갖다 줘야 해서 아주 구차나 7천원 주고 산 거.

근데 골라 놓은 건 다 나가고 없대 진열품만 있지. 해서 걍 이걸로다가 낙점했는데 판매원이 분홍이도 이쯔다며 지 목에 둘러 보여 주네?

ㅋㅋㅋ아니 그건 이 분홍이 아니라서 ㅋㅋㅋ새우 색이야 ㅋㅋㅋ

ㅋㅋㅋ 강이 피식 웃고 ㅋㅋㅋㅋ비닐 안에 담긴 거 주열어서 풀어 봐도 되냐니까 걸어져 있대 안 보인다니까 출구 밖이래 나가 보니 ㅋㅋㅋ새비객깔(새우 촌스런 분홍색얔ㅋㅋㅋㅋ 아ㅆ바 ㅋㅋㅋㅋ 좋다 말앗지 말임다ㅋㅋ그거 샀음 어쩔 뻔 했어 ㅋㅋㅋ근디 아짐이 두른 거 보니까 또 걸ㅇ 놓운 거랑은 좀 다르게 보이더라 더 새비색깔 ㅋㅋㅋ


자, 이 글의 골자 나간다.


ㅁ ㅓ냐.


내가 엘베를 타고 있는데 옆에 아짐이 들고 있는 내 폰을 보며 하는 말,''어머 이 펀 쪼그맣고 예쁘네요 가벼울 거 같아요''

나 ''이거요?''

아짐'' 새로 사신 거예요?''

나'' 아뇨 옛날 꺼예요! 옛!날^^꺼.!''



ㅋ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

봄때깔로 확 입어 줬더니

야 갤럭시 파이브를 새로 산 거냔다 ㅋㅋㅋ


긍께 아줌마들~ 정신 차리랑께


나 오늘 때도 안 밀었는디 지각해서 공 치고 놀고 있땅깨

생라면 들고 먹음시롱 이동하고 있는데

뭔 개~소리여 이년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