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잖아도 수출과 내수의 양극화로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자영업자와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겨울이다.

 

지난해 4분기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가구 비율이 2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 기준 청년 취업자 수는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호조로 올해 국세는 초과 세수가 기대된다. 예기치 못한 대외 악재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에선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대안이다.

 

우선은 기편성된 본예산 집행의 속도를 높이되, 중동 유탄에 국가 경제와 민생이 무방비로 당하는 일이 없게 추경 카드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