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부채 문제는 금융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거, 고용, 교육까지 맞물려 있다. 종합적으로 다루지 않으면 대책은 헛돌 수밖에 없다.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 우선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정책이 필요하다. 공공임대 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 없이는 부채 문제의 근본을 건드릴 수 없다.

 

청년 맞춤형 금융 지원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상환 능력에 기반한 책임 있는 채무 조정과 재기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일관성과 속도다. 청년 부채 문제를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안일한 기대에 맡겨둘 수는 없다. 위험을 선제 관리하겠다는 분명한 의지와 실행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