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저출생의 터널 끝에서 반가운 빛줄기가 감지된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 6,916명으로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도 0.99명으로 1.0명에 근접했다. 결혼 건수도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런 전반적인 상승 흐름에 힘입어 인구 자연 감소 폭도 4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한국이 저출산과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오명은 여전하다. 출생아가 늘어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한다면 사회 전반의 인구구조 문제는 바뀌지 않는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동전의 양면이기 때문이다.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위한 정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어 반등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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