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는 지난해 11월 한국군의 공중 급유 요청을 독도 주변 훈련을 이유로 거부했다. 그러나 현 정세는 과거사나 영토 논란에 집착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이라고 했는데, 이란 전쟁 파고가 앞마당까지 덮친 상황이다.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 한일 양국은 중동의 자국민 대피 때 상호 공조를 한 전례도 있다.

 

한미·미일 동맹의 축인 미국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북·러 군사 밀착에 이어 중국 왕이 외교부장도 9일 방북해 북·중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과의 전방위 협력은 생존을 위해서도 긴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