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로 평화의 기대를 품고 아빠의 장례식을 찾았던 레바논 일가족이 또다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참변을 당했습니다. 아빠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돌아서던 7살 알린은 큰 부상을 입고도 생존했지만, 곁에 있던 2살 여동생 탈린과 친척들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전쟁 중에 태어나 평생 포성만 듣다 짧은 생을 마감한 손녀를 두고, 할아버지는 "아무 죄 없는 아이가 무슨 잘못이냐"며 울부짖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해를 줄이려 노력 중이라고 주장하지만, 휴전 당일에만 35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되면서 무차별적인 학살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6041315175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