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붕괴 참사, ‘후진국형 인재언제까지!

그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현장소장·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도심의 낡은 시설 철거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고위험 철거공사의 안전기준과 현장 감리체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전국 각지의 주요 구조물 철거공사도 긴급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 서울시장 후보들은 유세를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것은 당연하다. 정치인들이 이번 참사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태는 자제해야 마땅하다. 책임 공방 대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