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임금협상 타결글로벌 기준 맞는 보상체계 마련해야

노조가 영업익을 공유하겠다면 불황기 위험도 당연히 분담하여야 하지만, 작금의 행태는 성장의 과실만 따 먹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흑자가 났는데도 미래 투자를 위해 감원을 서슴지 않는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와 경쟁이 되겠나.

 

나아가 교섭 과정에서 누적된 노노(勞勞) 갈등이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면 뒤쫓고 있는 중국 업체만 좋은 일이 된다.

 

고용노동부는 대기업 초과 이익의 사회적 배분과 관련해 61일 긴급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고, 주주도 만족할 수 있는 보상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