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분쟁 조장하는 게 주한미군 사령관 역할인가?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22일 미 육군 전쟁대학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국이 바라볼 때 한국은 아시아 심장부에 꽂힌 단검이라고 말했다.

 

대중국 견제를 위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도 단검같은 자극적 표현으로 동북아에서 분쟁을 조장하려고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미국이 얘기하지 않아도 한국이 가장 잘 안다. 한국으로서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동북아 정세의 안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한·미 동맹의 바탕 위에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는 것이다.

 

브런슨 사령관은 불필요한 발언으로 동맹을 곤혹스럽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