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캠프 댓글 팀 의혹’, 수사로 사실 여부 밝혀져야!

보도된 내용만으로 오 후보 캠프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예단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단톡방을 활용해 좌표 찍기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댓글 작성을 독려했다면 그 자체로 심각한 문제다.

 

유권자의 착시를 유도해 정상적인 여론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면 수사에서 성실히 소명하면 된다.

 

3선을 한 공직자에게 20대 시절의 민주화운동 이력을 트집 잡아 주사파라 낙인찍는 행태 역시 접어야 한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 공세가 먹힐 것이라 기대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임을 오 후보 쪽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