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테무산 SATA SSD!


글리젠이 별로 없으니 다들 알겠지만 나눔받은 SSD이다





포장은 얇은 블리스터와 설명서가 끝......


그냥 뭐............그렇다






그냥저냥한 품질로 로고와 씰이 프린트되어있음




보증따위 개무시하고 양면에 붙어있는 씰 뜯어버리기~





모든것이 플라스틱 홈으로 고정되어있는 구조.....


나사따위 없고, 그냥 플라스틱 핀으로 PCB가 안 움직이게 해놓고,


그냥 플라스틱 홈에 뚜껑이 걸치게 해서 케이스가 고정되어 있는 구조이다








컨트롤러와 낸드가 보인다....


겉보기엔 그냥 평범한 디램리스같다





귀찮아서 이렇게 내장만 꺼내놓고 테스트하려고 했는데


이놈이 의외로 케이스가 열려있는걸 인식해서


빨간불만 내고 인식안하길래 케이스 끼우고 나서야 벤치돌릴수 있었음





재미있는 점은 인클로저에 내장만 넣어도 인식이 되는걸 보면 (바로 위에서 2번째 사진)


센서로 앞에 뭔가 막혀있다는것을 인식을 한 다음에 동작하는 모양......


어째서 이런 기능을 넣은거지? 귀찮게시리




에? 무려 3D MLC?


오 뽑기운 대박 당첨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분명 낸드 다이 4자리가 다 채워져있는데 왜 하나밖에 안뜨지?


라는 의문이 생겼다....


저기 써있는대로라면 총 용량은 32GB인데....음........모르겠다




먼저 클린 상태에서의 CDI를 보십쇼





크리스탈디스크마크와 아토는 그냥 요즘 SATA대로 인터페이스 끝까지 뽑아내는모습.....




음? 그런데 더티테스트가 이상하다....


거의 정확히 절반까지는, 빠른 속도를 유지해주는데


그 이후에 조금 쓰는데도 몇초동안 멈추고있다.


멈췄다 섰다 하는것을 반복.....




크리스탈디스크인포를 보니 총 삭제 횟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었다...


(온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45도 고정인걸 보니 온도센서 따위는 없다.)


뭘 이렇게 삭제하는걸까?


아마 추측으로는


1.실제 용량이 반절밖에 안되어서 파일을 삭제하고 그자리에 쓰느라 프리징이 일어난다.


2.SLC캐싱을 병신같이 만들어서, SLC로 꽉 채운 다음에 MLC로 바꿔서 자리를 만들고 거기에 또 쓰는 여러가지 쓸데없는 작업을 하느라 프리징이 일어난다.


인데, 1번째는 아무리 그래도 나름 브랜드 붙인걸 보면 용량 구라칠만한 놈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2번째는....옛날 ADATA SSD에서 나타나던 현상이다.





SLC 캐싱이 다 차면 가비지 컬렉션이 5분이나 걸린다던 놈이 있었는데....


심지어 낸드도 똑같은 마이크론 32단 MLC! 와!


내 추측이 맞다면 이놈의 디램리스 버전과도 같은 SSD인데........





더티 2회차를 30분을 돌렸는데, 프리징때문에 20분 돌린 1회차랑 별 차이가 안나고


오히려 삭제횟수만 2배가 넘게 늘어나서 더티가 의미없는거같아서 그냥 관뒀음


심지어 B1을 보면 이새끼는 웨어 레벨링도 안한다! 놀랍다!




마이크론 유틸로 오버프로비저닝이나 줄까~ 생각했는데 인식을 안함!




자체 SSD 툴따위는 당연히 없다!


오우..........이놈을 어떻게 써야할까?


3D MLC까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그 이후가 영 신통치 않은 SS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