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윈도우 + LTFS 드라이버 기반으로 파일 시스템에 마운트해서 쓰는 방식이 직관적으로 편하기는 했지만


성능 오버헤드가 너무 크고 또 윈도우 LTFS 드라이버 자체가 진짜 뒤지게 불안정하다보니 중간에 지 혼자 윙윙거리기 시작하면 언제 끝날지 모를 소음공해를 십몇분동안 들으면서 뻗은 윈도우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김


거기다가 윈도우 LTFS 드라이버가 EOS 돼버림


+ LTO4는 LTFS를 못써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상태



그런김에 LTFS 없이 직접 테이프 드라이브를 다뤄봐야겠다 싶어서 윈도우를 밀고 바로 데비안 설치




list scsi

쓱갓시






별도 백업 솔루션을 안 쓰면 mt 명령으로 직접 되감기랑 파일마커 이동을 수동으로 해야하고

tar도 테이프 하나에 여러개 쓸 순 있지만 각각 뭐가 들었는지는 파일마커 돌아다니면서 전부 -tvf로 조회해야하는 장님 코끼리 더듬기 수준의 도구지만

소규모 백업에서는 어디에 몇번 파일마커에 뭐가 들었는지만 따로 잘 기록해두면 문제 없을?덧


또 장치 파일이 /dev/st0와 /dev/nst0으로 나뉘는데 st0은 자동으로 rewind를 해주고 nst0은 rewind를 하지 않아서 이것도 명령 목적에 따라 구분해서 써야되고

명령어대로 테이프 위치가 바로바로 이동된다는 점이 직관적이고 재미있긴 한데 사용된 용량을 보여주지는 않다보니 누적 기록량을 수동으로 계산해야 함


그래도 일단 SMB로 NAS 폴더를 마운트해서 테이프에 사진들을 tar로 직접 쓰기 해봤는데 쓰기랑 복원 둘다 잘되네여

테이프 쓰기 최대성능 뽑으려면 2.5Gbps USB NIC이나 달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