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젖갤분들도 예전에 나눔받았을법한 PNY CS900


하도 뭔가 사고싶길래 그대신 벤치마크나 해보려고 꺼냈다






어떻게 뜯을지 몰라서 걍 저렇게 빼냈다....


플라스틱 케이스 위 전체를 덮는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가격에 어울리는 싸구려틱한 질감


PNA로 시작하는 일련번호....


분해한 모습


상단 케이스에 밀링으로 가공한 금형의 흔적이 선명하게 보인다.


보통의 싼마이 SSD들이 그렇듯이 케이스와 PCB가 플라스틱 걸쇠로 끼워서 조립되는 형태이다.


뭐 나사로 고정하든 저러든간에 큰 상관은 없지만






파이슨의 PS3111이 들어갔을줄 알았는데


2채널 디램리스인 SM2259XT2가 들어가있다


몇번 써본적 있는 컨트롤러


다시 끼우지 않고 그냥 기판만 연결해서 테스트함


초기 상태


공장에서 테스트만 한 완전 새것이다


들어간것은 샌디스크의 112단 TLC


PCB의 앞뒤로 붙여 컨트롤러의 2채널을 모두 활용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간단한 1기가 테스트


아무 문제 없이 그냥 잘 나오는구만


읽기 테스트도 그냥 새삥스럽게 잘나온다


온도도 최대 46도로 낮았는데......흠....?


음......1/3을 SLC 캐싱에 올인한 후, 그 이후는 낸드 자체의 속도가 나오는것 같다. 요즘의 SD카드 수준이다.


의외로 아예 멈춰서 프리징 걸리는 일은 잘 없었음


캐싱 안에서 진행한 크리스탈디스크마크는 당연히 평범.


무난하게 좋게 나온다.


벤치마크 다 한 후의 상태.....이상 없다



뭐 툴같은게 있을까 해서 PNY 공식 사이트에 들어갔었다


에에......그런거 없다




그나저나 SM2259XT2는 요새 싼마이 SATA SSD나 pSSD USB에서 굉장히 자주 보이는 컨트롤러인데


본인은 이 컨트롤러가 박힌 제품으로 EAGET의 S250 (3D MLC), SONIZOON의 pSSD 64GB (2D MLC), 그리고 지금 이 CS900 (3D TLC) 세개를 사용해봤음


일단 공통적으로 'SLC캐시에 가용 용량을 전부 올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 이 CS900 빼고는 캐싱이후 맛이 간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애초에 실리콘모션의 소개 문서에서는 TLC, QLC만 지원한다고 하고 딱히 MLC 이상은 지원한다는 말이 없는걸 보아


EAGET, 소니준은 이게 딱히 MLC에 맞는 컨트롤러는 아닌데 남는 MLC 낸드를 박아서 팔았던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컨트롤러는 캐싱이후 TLC에 직접 쓰기 기능도 있는데


더티테스트에서 보이듯 낸드와 제작사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걸로 보이고...


SATA 기준으로 대충 1~2TB TLC 이상이면 속도 떨어지지도 않는듯?





암튼 예상치 않게 SM2259XT2의 원래 의도한 성능을 볼수 있는 SS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