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케이스에 싸여 온 인클로저


그 안에는 잡 부품들과 함께 비닐로 포장되어있다


인클로저와 들어갈 SSD


뚜껑을 열면 저렇게 브릿지가 먼저 보인다


SSD장착부가 가장 밑을 향하는 구조이다




써멀패드 있는거 몇장 발라보다가 다 높이가 안맞아서 그냥 MX-4 구리스나 발라줬음


깔끔하군....


예상외로 기존 쓰던 USB용 파우치에 잘 들어가서 굉장히 호감도가 올랐다


저 파우치는 이어폰을 담으려 2천원에 샀던 놈인데 굉장히 튼튼하구만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돌렸을때, RTL9210B의 한계에서 대략 10%정도의 성능이 빠진듯한 속도가 나왔다


벤치마크 한정 대역폭을 전부 쓰는 엑세리아 G2보다는 한수 아래


읽기는 평범하게 300MB/s 중후반이 나온다





캐싱 이후의 속도는 대략 500 후반정도가 나오는 편인데 이정도면 확실하게 SATA의 상위호환이군


애니를 옮겨봤을때는 캐싱의 영향은 별로 받지 않고 평균 속도를 일관적으로 유지한다




오래 파일 쓰기를 할 경우에는 온도가 곧바로 올라가 대략 56도까지도 찍으나


그냥 평범하게 영화같은거 볼때는 34도


아무것도 안하면 그냥 주변 기온 수준으로도 온도가 내려간다


SSD 자체가 작동시 발열은 꽤 있으나 절전이 되게 잘 되는 편인듯 하다



이 조합으로 보니와 클라이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라는 1967년의 영화를 잘 봤다


이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의 온도가 위의 34도였음


USB 허브에 꽂았을때 간혹 다른 전기흡수장치가 전기를 나눠먹을 경우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있으나


그것 외에는 발열이나 편의성에서 아직 큰 단점을 찾지 못한 조합이었다


나머지는 주력으로 쓰면서 차차 판단해 나가야겠다







이걸 사니 2242 인클로저가 하나 더 갖고싶은데


그러면 내가 가진 수많은 USB가 용도와 가치가 끝나버리게 되는게 무섭군......


하지만 종결은 추가지출을 막는 가장 이상적이고 유일에 가까운 해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