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ME 기판 하나에 OPTANE M10과 670P QLC SSD를 때려박은 끔찍한 혼종입니다.
하나의 기판이지만 2레인씩 물리적으로 나뉘어져서 서로 다른 디스크로 인식됩니다.
당연하게도 컨트롤러도 각각 하나씩 있는 괴이한 구성입니다.
출시된 모델은 H10과 H20이 있으며
H10과 20 차이는 탑재된 SSD가 660P이냐 670P 이냐 차이인데 둘다 QLC라서 아마 큰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M10 옵테인이야 저보다 여러분들이 더 잘아실테니 생략하고
670P 는 QLC에 난야 DDR3 256MB 캐시를 쓰고 원본은 SLC 캐싱기능도 있습니다.
눈꼽만큼이긴해도 디램없스보다는 빠를....겁니다? 아마
RST 드라이버는 현재 최신 윈도우 빌드 기준으로 무조건 19.5.2를 써야합니다 .
더 낮은 버전이거나 최신버전을 쓰면 커널 에러를 뿜으면서 윈도우가 터지는데 대체 왜 이런건지는 알 수가 없네요..
아무튼 RST로 묶으면 RAID로 인식되고 M10과 670P가 하나의 드라이브로 잡힙니다.
\
중고로 사온거라 사용횟수가 좀 있습니다.
읽쓰는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QLC라서 그런가 벌써 수명이 좀 깎였네요
(OS설치된 드라이브라 성능 손실이 좀 있음을 감안해주세요)
성능은 고만고만한데 RND4K Q1T1이 눈에 띄게 좋습니다....만
옵테인 캐싱덕에 옵테인 메모리에 올라간 데이터에 한해서 저 스펙대로 성능이 나오고
실제 사용에서는 일반적인 고성능 PCIE 3.0~4.0 SSD랑 비슷하거나 조금 빠른 정도로 체감이 됩니다.
OS 및 게임을 깔아서 해보면 옵테인SSD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쾌적해요
단일 파일 쓰기는 캐싱 메모리가 받아주는 선에서는 1.4GB/S로 일정하게 쭉 들어가 줍니다.
32긱을 다 쓰지는 않겠지만 몇기가 정도 되는 단일 파일은 그냥 쭉쭉 들어가줍니다
반대로 H20에서 외부로 보내면 일정량 전송 후 속도가 떡락해버리네요
여러 파일을 쓰는 경우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612MB/S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H20에서 밖으로 내보낼 때도 비슷한 속도
참고로 같은 파일셋으로 530R에서 P51로 보낼때 캐싱 구간 이후 속도가 이 정도 나옵니다.
폐기물 소리 듣는 인텔 QLC가 옵테인 달았다고 쓸만할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는게 상당히 놀랍네요
솔직히 돈 버린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그냥 평범하게 쓸만해서 당황스러움
B2B로만 판매 + 인텔 11/12세대 보드 강제 이거 두개만 아니었으면 인기가 좀 있었을텐데 ...
M10+HDD로 옵테인 인식이 박살나고 인텔도 똥취급 받던 시기라서 빛을 못본게 아쉽네요
------
까먹고 안적었는데 테스트 환경은
14600K
B660 보드입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의외로 성능이 좋네요 연속 읽기 3200이 벤치에서 나오는게 대역폭이 더 넓나? 2배속 2배속 반갈이라 속도 안 나올줄 알았는데
하나로 묶는다고 해도 2레인은 옵테인을 무조건 거쳐야할텐데 참으로 신비로운 ..
@파아킨 4.0일거 같진 않고 일단 같은 기판이라 일단 2배속 2배속으로 쓰다가 한쪽에 몰아주는게 되나 raid라곤 하지만 신기하네요 각각 따로 돌리면 어차피 아는 값 대로 나올텐데
@セイウンスカイ 소프트웨어의 힘이다
저런 혼종을 만들어도 '평범하게 쓸만하다'정도라니 망할만했군 - dc App
사업 접기 전에 남은 재고 짬처리 성격이었을테니 더 잘만들 생각도 없었을거라봐요
전 시각이 좀 다른게 애초에 옵테인 메모리 H시리즈는 베이스가 QLC SSD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괜찮은 일반사용자 경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봐야하는지라 성능적인 측면만 생각하면 잘 나온 편에 속한다고 생각함
@АSМL 660P, 670P도 출고가는 꽤 높았지만 할인으로 자주 풀린걸로 알고, 성능도 굉장히 라이트한 워크로드 기준으로는 당시 저가형 QLC SSD나 TLC SSD 사이의 간극을 채우거나 보급형 TLC SSD에 가까웠던 물건이라
@АSМL 그런가남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군... - dc App
@무기를ㅡ접자 물론 조금만 헤비해져도 플래그십 SSD들과 비교하면 나락가는 것도 맞고 이젠 죽었으니 보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