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교에서 왕따당한뒤로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여러가지가 왔다. 자1살은 시도해봤지만 무서워서 도중에 그만두고 리스트컷으로 변경. 지금도 스트레스받거나 그러면 칼가져다가 팔 그어서 피나는거 보면서 만족하고 잠들면 그 다음날 어머니 보시고 우시더라. 난 날 괴롭힌애들 혹시라도 마주칠까 두려워 밖에 나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인터넷상에서만 산다. 보다못한 아버지가 해외나가보지 않겠냐고해서 내년2월에 해외로 떠나기로 했다. 가서 잘 할지는 모르지만 그 애들이 없는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기쁘더라
내 이야기 이렇게 쓴 이유는 불과 몇달전에 나도 너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살았거든. 뭘 하든 실패하고 잘하는건 없고 날 괴롭힌애들은 잘 나가고 가족들 친척들 눈치보이고 하루하루 울면서 시간을 보냈어. 그래도 최근에 주변에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고 날 괴롭혔던 원인으로부터 떠난다는 생각에 행복해졌어.
너도 널 괴롭게하는 원인을 찾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났으면 좋겠다
내가 전부를 이겨낸건 아니지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래
내가 열등감에 뒤지게 쩔어있어서 그런지 주변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긴 글 고맙다
친구야, 니 글에 답글 달고 왔어. 시간나면 '이런 놈도 잘 사는구나'라는 마음으로 읽고, 힘든 게 좀 사라지면 좋겠다. 힘내.
안 좋은일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ㅔ 힘내라
힘내자 친구야 난 항우울제 항불안제 6년 차다 모든 게 좋아지지 않더라도 우린 살아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