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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국 시절 국난의 시기에는
선출된 권력인 두 명의 집정관 대신에 둘 중 한명의 집정관이 지명한 한 명의 독재관(dictator)이 절대권력을 행사했다

계엄령과 비슷한 제도이지만 절대 권력자가 집정관 본인이 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된다는 점에서 권력 견제를 더 염두에 두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의 장점이자 단점은 독재관으로 지명된 사람의 지나친 절대권력이었다 독재관은 극단적인 군사작전이나 개혁을 감행할 수 있었던 반면, 그만두고 싶지 않으면 영구적인 독재체재를 구축할 만한 권력이 주어졌다

그런 제도의 초기에 지명된 독재관이 신시나투스이다 신시나투스는 귀족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고 평민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들은 정쟁이 과열되어 평민에게 살해당했다

그 사람에게는 권력을 틀어쥐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라를 끌고 갈만한 충분한 동기가 있었다

하지만 버스가 도착했네 ㅋㅋ 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