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여사친도 많고 학생회도 들어가고 지잡이지만 4점대로 학점관리도 열심히 하던 친군데

같이 밥 먹다가 트위치 얘기가 나옴 (참고로 내가 먼저 한거 아님 )

자기가 요즘 재밌게 보는 스트리머라고 보여주는데 보니까 주다사였음.

그 때가 한창 주다사 고양이한테 얼굴 까이고 떡상하던 시절인데

암튼 형식적으로 와 재밌네 해주고 한동안 걔랑 거리뒀다.

그 땐 주다사 적폐라는 인식도 있고 

저렇게 멀쩡한놈이 트위치 본다니까 인싸새끼들 트위치도 뺏어가네 이런 생각 진지하게 했음

아무튼 시간 좀 지나고 주다사 머독이랑 알콩달콩 찍으니까 얘가 주다사를 안보기 시작하더라...

아니 멀쩡한놈이 왜 지혼저 상상연애짓 했지 동기들이랑 술먹으면서 썰풀었더니

친구하나가 걔 과거를 알려줌

중딩때 왕따에 학폭 당해서 가해자 전학 갈 정도였고
고등학교도 나름 질 좋은 인문계 갔는데 거기서도 따 당해서 열등감으로 가득찬 놈이랜다
대학와서 환골탈태 한건데 인방충일줄은 꿈에도 몰랐대 ㅅㅂㅋㅋ